비트코인 상승 가능성, 미국 고용 지표에 달렸다
전략가 벤자민 코웬의 분석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은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에 달려 있습니다. 전략가 벤자민 코웬의 전망을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살펴봅니다. 비트코인(BTC)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명 암호화폐 전략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의 향후 방향이 거시경제 데이터, 특히 미국의 노동시장 지표에 크게 의존한다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시각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코웬은 비트코인 가격이 $70,000를 심리적 저항선으로 설정하고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첫째, 비트코인이 2024년 4분기 안에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이라는 사이클 관점입니다. 둘째, 거시경제 데이터를 따라 움직이는 통화정책 관점에서는 상승이 지연되어 2025년 초에나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두 가지 시나리오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입니다. 특히, 코웬은 만약 비트코인이 $70,000을 뚫고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사이클 관점이 우세 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해당 가격에서 상승에 실패하고 $64,000 수준으로 후퇴할 경우 통화 정책 관점이 힘을 얻으며 본격적인 상승은 2025년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 두 가지 가격 수준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은 기사 : 일본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입 위해 6700만 달러 조달 노동시장 데이터의 중요성 코웬은 비트코인의 단기 움직임이 오는 11월 1일 발표될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에 크게 의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만약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면, 비트코인은 과거 4월과 8월처럼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두 시점에서 비트코인은 각각 18%와 25% 조정을 겪으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노동시장 데이터가 실망스러울 경우, 비트코인이 올해 12월 중 또 한 번의 급락을 겪을 수 있으며...